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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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성
13-10-18 12:50
 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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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통 상악 전치부의 가운데 중절치 사이의 과잉치는 모양이나 길이가 기형이 많습니다
경험적으로는 왜소치가 많구요 그래서 정상적인 영구치와는 모양에서 확연히 차이가 나고 구분이 가는데
의료사고로 정상 치아를 발치했다니 안타깝네요 그기다가 대학병원이라니 더욱 안타깝네요
발치 전후 파노라마나 치근단 사진 등 정황 증거들이 있으테니
병원에서도 의료사고라고 인정하였다면 정확한 진단서가 나와있을테고
안된 일이지만 병원측과 보상에 대하여 합의를 원만히 하여야겠네요
대부분 병원에서도 의료사고에 대비하여 보험에 가입된 경우가 많으니
병원측에서 안내하는 보험회사와 적절하게 협상을 하여야할 것 같군요
환자의 나이, 치아의 위치, 갯수 등을 고려한 통상적인 향후치료비 추정에 대한 보상 규정이 있으니
무치악 부위의 수복 처치 비용 및 위자료 등에 대하여 상담을 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만일 그럴 일은 없겠지만 병원측에서 원만히 대책을 세워주지 않는 경우는 법적인 절차를 밟아야하는데
환자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길이므로 가급적이면 자녀분을 봐서라도 병원측과
원만히 합의를 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어쨌든 어린 나이에 영구치를 잃게 된 것은 큰 아픔이며
그 어떤 인공 구조물로도 자연치만 못하기 때문에 염려가 됩니다
의료사고에 대하여 잘 타협하여 적절히 해결되더라도
치과적인 지속적인 관리 및 리콜체크를 강조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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